프란치스코 교황 "초대하면 거절하지 않을것" 방북의사
KBS와 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나를 초대해달라" 그러면 거절하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교황의 방북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힌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국의 유흥식 추기경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초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에 대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카톨릭 역사 중 1282년 만에 비유럽 출신으로 교황에 선출된 교황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메리카 대륙 출신이며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입니다. 최초의 수식어가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청빈, 검소, 소박함을 의미하는 성 프란치스코 이름을 교황으로 선출된 후 명명하였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프란치스코의 일생은 청빈, 검소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주교가 되고 나서도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성대한 의례를 치르며 진행되는 교황 선출 당시에도 소박한 제의를 입고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의 가르침대로 낙태,피임,동성애 등에 대해 엄격히 카톨릭 교리대로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있으나, 그러한 사람들을 소외시키고 차별하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방북 의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10월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며 교황의 방북을 제안 해였습니다. 그 당시 교황은 "북한이 초청장을 보내주면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 고 말했었습니다.
그동안 교황의 방북에 대한 언급은 교황청이나 다른 경로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전달이 되었었습니다.
한국의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이 된 유흥식 추기경은 인터뷰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에 대한 의지를 말해 주었습니다. "교황님께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북한에서 아직 응답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언
-신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God is not afraid of new things.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하나의 예술이다. 또한 매력적이고 아름다움의 여정입니다. 이 여정을 위해 지켜야 하는 세 가지는 '해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미안해요'입니다.
Living together is "an art, a patient, beautiful and fascinating journey which can be summarized in three words: please, thank you and sorry".
-더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평화는 우리가 반드시 말해야 하는 언어입니다.
Do not give up your dreams of a more just world!. Peace is the language we must s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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